물론 그 자신이 박스의 효용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솔리드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할 셈으로 '그런 거 별 거 없다'는 식으로 넘겨버렸을 수도 있다.
오히려 이 둘을 신뢰하는 동시에 정신적으로 성장시켜 준다는 점에서 동료이자 정신적 스승인 관계라고 보는 게 좋을 듯.(적어도 스네이크의 입장에서는)
자신을 보고 영웅이라고 하며 추켜세우는 메릴의 말에 대한 한탄어린 대답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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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리드 스네이크 : 스텔스 작전이란 것도 이젠 보기 드문 것도 아니지 않나.
네이키드 스네이크가 토레냐(동반자 아이루)의 냥냥거리는 소리를 완벽하게 알아듣는 걸 보면, 과연 현지 언어 숙달은 잠입의 기본인 모양이다.
솔리드 : 내게는 가족이 없다...아니, 자기가 내 아버지라고 밝힌 남자가 한 명 있기는 했지...
왜 불안한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. 하지만, 전 광고없는 게임을 즐기고 싶습니다. 광고좀 줄여주세요..
그리고 이 영화에서 나오는 디스커버리호의 선장 이름이 '데이비드 보먼'이다. 결정적으로 오타콘 루트 get more info 엔딩에서 스네이크가 "할에 데이브...목성에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은 콤비로구만..."이라며 웃는 장면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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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무너지는 기지를 탈출하기 위해 반파된 렉스를 움직여 빠져나가나 메탈기어 레이를 타고 나타난 리퀴드와 메탈기어간의 싸움을 벌이며 승리하나 동시에 발작이 일어나며 쓰러지고 항구에 돌진해오는 아우터 헤이븐에 의해 압사당해 죽을 뻔 하나 라이덴 덕분에 간신히 살아난다.
게임은 꽤 재밌습니다. 근데 자꾸 중간에 '피곤하시죠? 광고를 보며 좀 쉬세요~'라고 나오는데 하나도 피곤하지 않고요, 언제 광고가 나올지 몰라 참 불안합니다.
.아니 진짜 재밌게 플레이중이였는데 ㅠ 영상찍는거 허용후부터 좀 끊기는 현상이 있어요 ㅠ
눈부신 디지털 시대에서 그것이 가능하다. 언젠가는 인류가 멸망하고, 새로운 종이 이 지구를 지배할지 모른다. 어쩌면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르지.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삶의 흔적을 남겨야 할 책임이 있다. 과거를 보존하는 것과 미래를 건설하는 것은 결국 같은 것이다.
그러나 비중은 없으며 일행 중에서 가장 눈치가 없어서 에이스에게 자주 맞는다.